BTS 서울 콘서트, 무함성 콘서트

BTS 서울 콘서트, 무함성 콘서트

10일 방탄소년단의 2년만의 첫 서울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만 5천 석 규모로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공연인데요 하이브 소속사는 방역업무에만 인력을 750명이 투입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공연장에서의 풍경도 바뀌었는데요, 떼창과 함성은 없었고 클래퍼와 응원도구로 대신하는 역사에 남을 콘서트였습니다.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 장안에서는 함성과 구호를 외치면 안 되고 일어서서 응원하는 것도 금지되었기 때문에 클래퍼라는 새로운 응원도구가 사용되어 멤버들도 신기해했다고 합니다.

 

방역수칙으로 매회 1만 5천명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총 4만 5천 명의 관중이 입장할 예정입니다. 하이브리드 공연으로 온라인과 극장 중계를 병행하는 공연인데요, 첫날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고 토요일 공연은 전 세계 60개국의 주요 극장에서 생중계됩니다. BTS는 이번 공연을 잘 마치고 다음 달 미국에서 공연을 하고,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