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어려운 위험상황 숫자 버튼만 '똑똑' 말 없는 112 신고 시스템

가정폭력·데이트 폭력·아동학대 등과 같이 피해자와 가해자가 같이 있어서 말로 하는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말 없는 112 신고 시스템’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서 신고 전화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12번’에 전화한 후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서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게되면 바로 신고가 접수됩니다  112 신고 시스템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112

경찰은 신고를 확인한 후 신고자에게 ‘보이는 112’ 링크를 발송합니다. 신고자가 개인정보·위치정보 등 활용 동의에 클릭하면 영상 전송·위치 확인·비밀 채팅이 가능해집니다 보이는 112는 지난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었고 신고자 휴대폰에 URL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고자가 이를 클릭하면 신고자 위치와 휴대폰에 찍히는 현장 상황 등이 실시간 전송되는 서비스입니다

 

 

 

말없는 112 와 보이는 112 신고체계

‘말 없는 112’로 신고 접수를 하고, ‘보이는 112’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시스템의 구조 입니다 112 신고를 접수하면 경찰관이 신고자 휴대폰으로 문자를 전송, 신고자가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와 함께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경찰관에게 전송되는 서비스입니다

 

1/똑똑 상황 확인
말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에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기
2/보이는 112 전송
링크를 보냈으니 클릭해서 주변을 보여주세요 비밀 채팅도 가능하니 위치와 상황을 알려주세요 메시지 전송
3/ 위치추적 및 출동
위치 정보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겠습니다 경찰이 곧 출동합니다 메세지 전송

 

 

문자신고도 가능

국번 없이 112 번호로 위치와 상황을 문자 보내시면 신고가 접수됩니다

 

 

 

이 시스템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전화금융사기 등  폭행과 음주운전 등 범죄 현장의 목격자 또는 신원이 노출되지 않기를 원하는 신고를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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